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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첫 美 상원의원 도전 앤디 김에 "당선 가장 유력“

김 의원은 미국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3선 고지에 오른 한국계 정치인으로, 지난해 9월 현역 의원인 메넨데스 상원의원이 뉴저지주 사업가들에게 현금과 금괴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하루 만에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메넨데스 의원 기소 다음날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출마 선언문을 올렸고, 6개월 뒤인 현재 열세를 뒤엎고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그게 바로 그가 의지하고 있었던 지점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앤디 김은 로버트 메넨데스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이어받을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됐다"면서 "누구에게서도 허락을 구하지 않는다는 게 그의 전략"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오는 6월 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고, 11월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된다.

메넨데스 의원이 여전히 무소속 후보로 출마 의사를 접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시점에서 김 의원이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NYT는 전했다.

김 의원은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뉴저지주 중남부에서 3선에 성공했고, 지역구 재편으로 민주당에 더욱 유리하게 바뀌었음에도 정치 인생을 모두 걸고 이번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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